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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] '택시 합승' 40년 만에 부활...호출 앱 통해 동성끼리만 탑승 / YTN

2022-01-27 2 Dailymotion

운송 플랫폼 통한 자발적 합승만 허용 <br />호출 앱 통해 ’반반 택시’ 차량 자동 연계 <br />이용 거리따라 요금 자동 산정…호출료 3,000원 <br />호출 앱 실명 가입…동성끼리만 합승 허용<br /><br /> <br />개정된 택시발전법에 따라 서울에서는 내일(28일)부터 택시 합승이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호출 앱을 통한 자발적 합승만 가능하고, 같은 성별끼리만 합승하도록 해 안전 우려도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잦은 정차와 요금 시비 끝에 법으로 금지됐던 택시 합승이 40년 만에 부활합니다. <br /> <br />단 운송플랫폼을 통한 자발적인 합승만 허용하는 법에 따라 방식은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합승택시 플랫폼 '반반 택시'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반반 호출을 선택하면 승객과 동선이 70% 이상 일치하는 차량을 자동으로 연계합니다. <br /> <br />요금 역시 이용 거리에 비례해 자동 산정돼 30~40%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승객 1인당 3천 원씩 호출료를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서인석 / 서울시 택시정책과장 : 심야 시간에 택시가 8천 대 정도 필요한데 지금 한 5천 대밖에 안 돌아다니거든요. 합승이라도 해서, 동승이라도 해서 그걸 좀 해소하려는 측면이 크죠.] <br /> <br />모르는 사람과 함께 타는 데서 오는 불안감과 범죄 노출 우려를 덜어주는 장치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출 앱에 실명 가입해 본인 명의 신용카드만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했고, 합승도 같은 성별끼리만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코나투스의 '반반 택시'뿐이지만,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271821437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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